청주 CBS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학생입니다.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건 제가 만난 하나님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 십니다.
목회자 자녀로 살면서 좋은 점들도 있었지만 많이 상처받기도 했고
어려서는 제가 목사님딸로 태어난 것이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왜 우리집은 이렇게 부족하지? 교회에서 난 왜 항상 착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그래야만 하나.. 언제나 눈치만 봐야 하나..
여러가지로....
그리고 2010년에 들어서 교회에서 큰 상처를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전 나만 이렇게 힘든줄 알았고 또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전 저와 비슷한 친구들 같은 목회자 자녀를 만나면 통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카페나 클럽을 뒤지던중 목회자 자녀 캠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생과 함께 연고도 없던 대전을 찾아가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곳 캠프에서 제안의 상처를 치유받고 회복하였고
내가 목사님 딸로 태어났음이 더 큰 축복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귀한 사람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내 상처에 끙끙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른 영혼을 향한 마음을 품고 선교의 비전을 더욱더 깊이 품게 되었습니다.
또 컨퍼런스 개최단체인 Vision Station 의 활동에 참여하여
소년원 예배와 캠프에도 참여하고 staff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받은 은혜를 다른 목회자, 선교사 자녀인 형제 자매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2012년 8월 6일~8일에 대전 헬몬수양관 대강당에서
‘선두주자'이란 주제로 목회자&선교사 자녀 Vision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중학생부터 28살 까지 참여 가능하구요.
저와 같은 친구들이 꼭 함께 참여 해서 회복되고 치유받고 더이상 내 상처로 끙끙대지 않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신앙을 갖길 축복합니다.

강찬님의 하늘을 봐 를 신청합니다^^

* www.vision-ststion.com 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