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설교방송

현재 충청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입니다.
24일 귀사의 콩쿨 성악 대학,일반부 본선을 참관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한 귀사의 노력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24일의 성악 대학,일반부 본선의 결과 발표는 1위 수상자를 제외한
심사 결과에는 음악가의 양심을 걸고 승복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우선, 공동 3위 입상으로 발표된 여성 성악도들은 심사위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함과 더불어 사전 담합 의혹까지 갖게 하는 결과였습니다.
본선 내내 심사위원들은 한 두 출연자들 외에는 관심조차 없는지
시종일관 졸고 있었으며 입상 발표는 담합을 의심케 하는 시차가 적용되고있었고
결과는 고소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이번은 그렇다 하더라도 내년부터는 충청지역 신망있는 성악가들을 심사위원으로
반드시 참가시켜야 서울지역 심사위원들의 잘못된 제자사랑 편파 심사가 사라질것이며, 본선에서의 채점표는 본선 출연자 한명씩 끝날 때마다 주최측에서
채점표를 수거하여 담합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귀사의 발전을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