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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가 복간한답니다!
2459 퍼옴(디트뉴스) 1390 2006-08-10 15:38

 
 
 
‘충청일보’ 복간 추진 지역 언론시장 긴장 
현재 인력 채용 중...오는 9월 창간 등 일정 드러나 
 
2006-08-09 16:23:07     
 
 
  
 
 
 
 
2004년 발행 당시의 충청일보 로고. 
최근 충청일보가 복간을 추진하면서 지역 언론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0월 발행을 중단했던 충청일보가 인력충원에 나서면서 오는 9월 중순으로 복간날짜를 잡고 있어 2년 만에 복간 하는 셈이다.

우선 충청일보가 복간되면서 지역 언론시장에 어떤 영향력이 미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인력과 함께 영업부문에서 언론 시장에 일정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충북지역 신문, 옛충청일보 출신들 '컴백'에 바짝 긴장 

먼저 인력부문의 경우 지난 2004년 충청일보의 폐간으로 남은 인력 가운데 충남지역 금산 논산 예산 당진 공주 등지의 주재기자 상당수가 중부매일로 이동했다. 또 충북지역 주재기자들은 대전에서 충북으로 확대 진출한 충청투데이로 흡수됐다. 따라서 이번 충청일보의 복간으로 이들 인력들이 어느 정도는 컴백을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또 충청일보 인력 강운데 새충청일보를 창간한 기자들과 함께 일부 충북일보나 한빛일보 등으로 자리를 옮긴 기자들 가운데서도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여 언론 인력 시장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일보는 오는 12일까지 인력 채용을 하고 있어 다음주 중에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광고시장도 창간 뒤 영향력에 따라 변화 올 듯

영업적인 면에서는 광고 시장에 영향이 오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8년 역사를 갖고 있는 충청일보의 경우 특히 중앙 광고주들에게는 충북지역의 대표언론으로 각인돼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1도 1개 신문사를 선정해 지역 광고를 하는 관행을 비쳐 봤을 경우 현재 89년 창간한 중부매일에서 가져가던 중앙 광고의 상당수가 충청일보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그것이다.

이와함께 충청일보가 복간 되면서 충북지역 광고시장의 상당 부문을 잠식하는 경우도 예상돼 상대적으로 충북지역 신문사들의 광고 수주 축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충청일보가 본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이 같은 영향력은 상당히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인력채용 공고를 낸 충청일보는 사업체의 주소지를 명기하지 않고 이메일 접수만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치원에 본사를 둔다는 이야기와 함께 대전으로 본사를 옮긴다는 설도 언론가 주변에서는 흘러나오고 있다. 대전 둔산 지역에 임광수 전 사장 소유의 빌딩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 상태다.

본사가  '대전 온다'  '조치원 간다' 설왕설래 

충청일보는 현재 임재업 전 편집국장이 사장으로 내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편집국장과 실질적인 자금주 등에 대해서는 일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복간하는 충청일보가 어느 정도 자금력을 갖고 기자들을 흡입할 수 있을 지는 또 하나의 변수로 남아 있는 셈이다. 기자들이 언론사의 자금력과 함께 미래가 어느 정도 보장될 때 움직인다는 계산에서는 이 부분도 지켜볼 대목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생신문의 창간보다는 영향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은 충분히 예견되고 있다. 


   
< 디트뉴스24=류호진 기자/ white363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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