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상급 대회
우리나라는 영적으로 축복 받은 나라입니다.
1884년 언더우드, 아펜셀러 선교사가 복음을 가지고 온 이래 1920년에는 30만명으로 교회가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1,200만명의 성도와 60,000여개의 지역 교회, 그리고 12,000명의 해외 선교사, 세계 10대 교회 가운데 7교회가 한국에 있을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기독교 문화가 꽃을 피우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월 27일에 영국 BBC 방송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멕시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이스라엘, 레바논, 나이지리아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일반 종교인들의 신앙관 및 신앙 생활을 조사해서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서 나이지리아인이 가장 열렬한 신앙을 갖고 있으며, 한국인의 신앙심은 10개국 중에서 9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절대자를 믿는가?,
당신이 믿는 신만이 진정한 유일신이라고 생각하는가,
정기적으로 종교 행사에 참석하느냐,
자신이 믿는 신이나 신앙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가?
등의 설문 조사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접하면서 저는 그 전부터 이러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합회 활동을 비롯한 큰 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를 했으며, 중국에서 다년간 선교 활동도 했습니다.
대형 교회가 나타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작은 교회가 할 수 없는 큰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을 놓칠 우려도 다분히 있습니다. 한 교회에 수많은 성도들이 함께 있다 보니까 서로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1부, 2부, 3부, 4부 등 예배를 드리다 보니까 한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직분자들까지도 만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를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는 택한 백성을 만드는 것으로 교회 사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은 1차적으로 감당해야 할 교회로서 첫번째 사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들을 잘 양육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서 천국에서 많은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알곡 성도로
만드는 것이 교회가 감당해야 할 지속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예수님의 초림으로 시작된 영혼 구원 사역이 예수님 재림 시기까지 중단없이 이어져야 합니다. 이 기간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말세요, 추수 시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역사 이래로 세계에서 그 위상을 높여 주고 계십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본,몽골, 심지어는 중남미, 그리고 유럽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날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세상 문화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문화로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저는 자칫 성도들의 신앙이 쭉정이 신앙으로 전락하지나 않을까 우려하면서 기도 하는 가운데 천국 알곡 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천국 상급 대회는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미 교회가 하고 있던 것을 다시 구체화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한 알의 알곡이 만들어 질려면 낱알 한알 한알이 충분히 영글어졌을때 가능합니다.
한알 한알이 결실한 알곡으로 만들어질 때 풍작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벼이삭이 무성하게 자라났다고 하더라도 정작 알곡이 되어야 할 낱알들이 부실하다면 농사를 지었던 농부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가 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목장입니다. 목장의 주인은 선한 목자 되시는 주님이십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양을 잘 돌보는 목동에 불과합니다. 목동으로서 그 위치를 지키면서 양의 동태를 잘 살펴 주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머리카락을 세시듯이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심판대에서는 구원받는 백성이든, 저주받아 지옥에 떨어지는 불쌍한 사람이든간에 우리의 행위가 하나도 빠뜨림 없이 드러나게 됩니다. 상급을 받든, 징벌을 받든 모든 기록이 심판대 앞에 새겨져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성도들이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을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선수와 같이 해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뛰는 선수라는 자각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경기는 기록입니다. 계속해서 기록은 세워지며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하게 됩니다.
천국 알곡 대회를 통해서 모든 성도들이 남을 판단하고, 비난하고 다른 사람만 쳐다보는 관중이 아니라 직접 운동장에서 경주하는
선수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천국 상급 대회를 통해서 신앙 생활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일당 백이 되어야 합니다.
기드온의 삼백명의 용사와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듯이 한 영혼으로부터 천하를 흔드는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알곡같은 믿음이 있는 자를 자신의 역사의 무대 위에 세우셨습니다.
신앙 생활은 교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도 연장 선상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 문화는 천국 문화입니다.
세상 문화가 아무리 화려하고 극에 달한다고 할지라도 천국 문화에 비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세상에 있는 모든 문화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모든 한국 교회가 컴퓨터 시대에 잘 적응하면서 활용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원하시는 뜻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되어 모든 분들에게 소개하고자 이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쪼록 장차 우리에게 주어질 천국의 상급을 대망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성도를 관리하시는 모든 목회자님들도 맡겨진 성도들을 천국 상급을 많이 받게 하심으로서 목자되시는 주님으로부터 면류관을 받으시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송근수 (017-573-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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