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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자협회 개혁할 때 1차
1559 무소속 남창룡 후보 1526 2005-12-02 22:56
< 한국기자협회 개혁할 때 (1차) >

 
* 이 글은 전국 대의원과 후보들 및 일반 회원들에게 동시에 뿌려집니다. *

1. 회원을 철저히 무시하는 폐쇄적 운영과 비민주성

 본인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난 후 한국기자협회(이하 기협)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봤다. 후보들 중 일부가 기자협회보와 홈페이지(이하 홈피)를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했기 때문이다. 무엇이 개선할 점인지 살펴본 것이다. 후보들의 공약 사항에 대한 관심은 본인 뿐 아니라 전국 대의원과 그동안 기협에 가입했던 7000여명의 전국 기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어제 동시에 전국에 포스터가 부착됐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

 홈피를 보다가 문뜩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밖에서 홈페이지를 찾아갈 때와 집에 와서 홈페이지를 들어갈 때 길이 달랐던 것이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개편한 것이다. 집 컴퓨터 <즐겨찾기>에 종전 주소를 저장해두지 않았다면, 개편 내용조차 모르고 지나갈 뻔 했다.

 뭐가 달라졌는지, 찬찬히 살펴봤다. 놀랐다. 기자협회를 바라보는 국민 대중과 회원들의 <때 묻지 않은> 시각을 접하기 위해 자유게시판을 찾았지만, 새 홈페이지에는 없었다. 종전 자유게시판을 폐쇄한 채 기자협회보 독자게시판 만 살려 놨다. 그래서 종전 주소로 종전 홈페이지를 훑어봤다. 종전 자유게시판 최종 게시물은 11월16일자였다. 그 이후 개편한 모양이다.

 한마디로 이번 선거를 앞두고 홈페이지 초기화면을 개편한 것이다. 집 컴퓨터 <즐겨찾기>에 종전 주소를 저장해두지 않았다면, 개편 내용조차 모르고 지나갈 뻔 했다. 아니, 다른 PC로 기자협회 홈페이지를 찾아가지 않았다면, 개편 사실조차도 모를 뻔했다. 개편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것은 본인뿐 이었을까? 개편된 홈피는 물론, 종전 홈페이지에도 개편을 알리는 내용은 찾을 수가 없었다. 전국 회원들이 알건 모르건, 제멋대로다. 한마디로 회원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것이다.

 두 번째 개편한 홈피(http://www.journalist.or.kr/new/)에 로그인 한 후 기자커뮤니티라는 곳에 가봤다. 게시물을 읽을 수 없었다. <사용권한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이곳에서 <회원가입>을 새로 했다. 그래도 게시물을 제대로 읽을 수 없어 기협 사무국에 전화했다. 처음 가입 때 회원등급이 10등급이었지만 사무국에 전화를 마치고 난 후에야 9등급으로 올라갔다.

 더욱 가관인 것은 다른 게시물은 다 읽을 수 있어도 <소위원회> 게시판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었다. 기협 홈페이지 담당자에게 모든 게시물을 다 볼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누구의 눈치를 보는지 머뭇거렸다. 회원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요구였지만 묵살됐다.

 이처럼 회원전용 게시판마저 멋대로 통제하는 기협이었다는 것을 알고 그대로 지나칠 사항이 아니었다. 전국 회원을 <고기 부위>처럼 구분하는 것도 비상식적이지만 최소한 열람할 수 있게 끔은 해놓아야 하지 않을까? 소위원회의 내용이 무엇이고 소 위원 중 문제를 제기한 내용조차 폐쇄한 이유는 무엇인가? 소 위원 성원이 비판할 정도라면 전국 대의원과 회원들이 알면 안 될 만한 사실이라는 것인데 이번 기회에 당장 공개하기 바란다.

 자유게시판에는 2004년 9월 16일 부산일보 강변균 지회장이 <(이상기) 회장께 긴급 질문>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과 관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구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질문의 요지는 지방에도 지역 언론을 발전시킬 경륜과 식견을 가진 기자 출신 선배들이나 전문가들이 수두룩한데 왜 지역 협회장들과 아무런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확정했는지 답변을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이러고도 홈피의 자유게시판이 제대로 된 운영을 했다고 보는가? 그리고 자유게시판에는 이상기 회장을 상대로 한 질문이나 또 다른 제안이 올라있었으나 이에 대한 답변도 없이 방치돼 있다. 어느 곳보다 언로가 트여 있어야 할 기협 홈피가 이렇게 운영되었다는 것은 한심할 노릇이다. 지방사와 중앙의 업무 협조가 얼마나 단절됐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그동안 기협 홈피 개편 역사를 보면 첨단을 달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후퇴했고 디자인만 바뀌었다 할 정도로 탄식만 나올 뿐이다. 이러고도 일반 국민들의 접속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보는가? 비판 기능이 없는 언론이나 언론을 대표하는 기협이 이러한 지적을 수용해 고쳐 나가려는 노력이 없다면 조직은 발전이 없는 것이다.

초창기 홈피  http://www.journalist.or.kr/imwon.html(기자커뮤니티와 소위원회 공간 있음)
두 번째 홈피 http://www.journalist.or.kr/new/(기자커뮤니티와 자유게시판 있음)
최근   홈피  http://www.journalist.or.kr/news/(기자커뮤니티 없고 독자게시판 있음)

2. 사무국 직원들부터 기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

 기협 규약에 따라 지난 11월30일까지 6개월 이상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9개 회원사에서 회비를 납부하면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미 마감이 지나고 이틀이 지났는데도 이렇다 저렇다 할 아무런 언급이 없다.

 9개 회원사가 6개월 이상 체납한 회비라면 그 액수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또한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수도 300명이 넘게 된다. 이는 이번 선거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국 대의원 뿐 아니라 6명의 후보들에게 중요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은 무엇인가? 새롭게 기협을 이끌고 갈 후보들이 안중에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기협 사무국은 당장 이 같은 내용을 밝혀라. 완납했다면 몇 개사가 얼마를 납부했는지 아니면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라도 알려라. 그리고 완납한 회원사 중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대의원 수는 얼마이고 누구인지 연락처까지 후보들에게 소상히 공개 바란다.

 이런 식으로 기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미 본인이 지적한 부분이지만 어찌하여 이번 제40대 대의원 명단에 현 기협 회장을 비롯한 기협 부회장을 지내면서 후보로 나선 3명의 이름이 버젓이 올라 있는가? 공정성을 지켜야 할 현 회장과 후보들이 정견 발표를 마치고 당연직 대의원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는 것은 우스꽝스럽다. 후보들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도 위임을 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 표의 중요성은 이번 선거에서 기협을 개혁하느냐 못하느냐의 운명처럼 긴요하다.

 그러고도 지난 30일 기자협회보 사이트에는 <후보들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실었다. 6명의 후보들 중 신문과 방송 및 통신, 지방사와 서울사에 대한 분파를 획책할 후보는 아무도 없음에도 마치 새로운 협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만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떠벌이고 있다.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새로운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가? 본인은 이번 전국 대의원 총회에 이어 투표가 있는 순간까지 그동안 기협의 폐쇄적 운영과 비민주적인 정책 결정 등에 대해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을 것이다.

 기존의 기협 간부들로부터 무수한 조소와 비난을 받더라도 어느 곳보다 청렴하고 개방적이어야 할 참신한 기협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래야 어느 후보가 당선이 돼도 똑같은 절차를 밟지 않을 것이다.

 최근 언론은 윤리적으로 옳지 못한 행위나 비민주적이고 부도덕적인 것에 대해 신문이 방송을 비판하고 방송이 신문을 비난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서로의 일깨움을 자사 이기주의로 받아들인다면 어느 조직이건 발전할 수 없다.

 하물며 기자들을 책임지고 있는 기협에 대해 회원들이 정당한 비판과 비난을 막거나 공론화 장인 사이트의 일정한 공간을 폐쇄하거나 차단한다면 다른 사회 집단과 다를 바 뭐가 있는가?

 전국 기자들의 올바른 지적을 모두 받아들이고 바로 잡아 나가는 성숙한 기협과 새로운 회장의 지도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는 시기이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점을 똑바로 알고 고쳐나가야 전국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아무런 사심 없이 오로지 기협 개혁만을 외치는  기호 4번 무소속  남창룡 후보 올림 >

정도기업윤리 경영선포한 최첨단거대기업은 직접 대화에나서라,!!!

노동자-농민들을 벼랑끝 死地로 내몰고 다 죽이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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